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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직장통, 변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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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곤지름

여자인 경우에는 성기에 동반하는 성병이 항문 주위로 잘 옮아져가고, 남성일 경우에는 동성애자들이 항문을 통한 성접촉을 함으로써 성병을 유발시킵니다.

항문 성병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항문 곤지름인데, 초기에 좁쌀 같은 것이 항문주위에 몇개 생겼다가 퍼져서 항문 주위를 덮거나 버섯처럼 번져나가기도 합니다. 항문 곤지름은 조기에 치료시 깨끗하게 나을 수가 있으나, 재발이 잘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기타, 임질인 경우에도 항문 주위가 헐고, 대단히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임균을 발견해서 임질을 치료하면 저절로 낫게 됩니다. 또한 요즈음 AIDS가 항문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항문 주위에 치열을 일으켜서 특수한 항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무서운 병을 방지키 위해서는 단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01곤지름 증상과 감염경로

대변 후에도 깨끗이 닦아지지 않고 항상 변이 묻어 있게 되고 축축하여 진물이 나게 되어 찢어져 출혈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항문 주위에 여러 개의 혹이 번져 나가기도 합니다. 감염자와의 성관계나 상대방과의 성기대 항문 접촉으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성적인 접촉과 무관하게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02곤지름 치료

이런 증상은 조기에 치료를 받으므로 깨끗하게 나을 수가 있으며 대부분 처음에는 약물을 바르면서 치료를 하나 효과가 없을 시 전기메스, 또는 레이저 메스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재발이 잘 되긴 하지만 치료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깨끗이 나을 수가 있습니다.

직장통

항문에 뻐근한 동통이 오는 경우를 통틀어 직장통이라 합니다.
여러 가지의 분류방법이 소개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있어서 확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고 크게 대별하여서
직장통, 항문거근 증후군, 미추통으로 구분합니다. 특징은 모든 검사에도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01직장통(Proctalgia fugax)

주로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특히 저녁 취침시에 항문이 뻐근하고 강렬한 동통이 수분 혹은 수십분 나타나서 잠이 깨게 됩니다. 너무 심한 동통이어서 심한 불안감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낮에도 오기도 하나 드물게 오며 아직 확실한 원인을 모르고 있습니다. 항문주위 근육의 강한 경련에 의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수개월, 수주에 한 번씩 나타나며 아직 특별한 치료는 없고 진통제나 좌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진단이 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자연 소실되기도 합니다.

02항문거근 증후군

누워있을 때는 동통이 소실되나 앉아있는 경우 항문에 뻐근한 동통이 옵니다. 그러다가 일어서거나 눕게 되면 소실됩니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에 더 잘 발생합니다. 안정이 중요하며 적절한 약물과 함께 자세를 교정하도록 합니다.
좌욕이 효과를 보는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안정이 중요하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수도 있습니다.

03미추통

미추(꼬리뼈)의 동통이나 주위에 연결된 힘줄에 염증이 있는 경우로 특히 앉는 경우 꼬리뼈 부근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적절한 소염제와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좌욕이나 자세를 교정하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미추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변실금

변실금이란?

배변을 조절하는 항문 괄약근의 조절 기능이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면서 직장내의 내용물이 항문강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나이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나타나며 65세 이상의 정상적인 사람에서도 1%의 변실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요 원인은 괄약근 운동의 이상과, 직장의 탄력성이 줄어들어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괄약근의 손상은 주로 치루나 치핵의 수술, 분만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괄약근을 지배하는 신경의 손상으로서 척추의 손상과 말초신경의 반복적인 손상, 전신적인 신경염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드물지만 설사약의 남용으로 괄약근의 퇴화를 유발하여 변실금이 생긴다고 판단됩니다.

치료는 정도에 따라 분류하는데 방귀를 못참는다. 설사를 참지 못한다. 굳은 대변을 참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및 괄약근의 운동 강화 및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실시할 수 있고, 괄약근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합니다. 단 신경의 손상이 있을 시에는 항문괄약근 성형수술이나 인공물체를 이용한 인공괄약근 성형 수술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